앞의 답변에서 RFID 태그 및 RFID 리더기를 사용해서 감지하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링크의 제품은 인식거리가 아주 짧을 수 있습니다.(십여cm 정도)
금액이 저렴하므로 여러개의 리더기를 식탁 곳곳에 설치해서 태그를 감지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두이노에 여러개의 리더기를 부착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일반 AVR이라면 GPIO로  I2C 인터페이스를 작성 할 수도 있겠죠(초보자는 어렵겠지만)
 
RFID 대신 클래스2의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방법을 고려해보겠습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블루투스 모듈은 HC-05와 HC-06이 있습니다.
 
[중국(OEM)]	블루투스 모듈 HC-06 (DIP) 펌웨어 v3.0 [SZH-EK105] [상품코드:1376882]
PC 또는 모바일 기기의 블루투스 Master 모듈과 임베디드 시스템간의 연결을 직렬포트 대용으로 간단히 사용하며, 아두이노와 호환됩니다. 기존의 HC-06에 비해 펌웨어가 version 3.0으로 업그레이드 적용된 제품입니다.
3,700 원
 
 
 
[SMG (중국)] Arduino NANO 아두이노 나노 호환보드 CH340 [SZH-EK025]
아두이노 나노 100% 호환보드 / CH340 칩셋을 사용한 실속형 디바 핫 …
4,500 원
강아지 몸에 부착하려면 작은 크기의 아두이노를 사용해야겠죠
아두이노를 하나만 쓰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은 블루투스 및 지그비의 루프백 테스트용 회로 예>
 
루프백 테스트 방법을 사용하면 아두이노가 필요 없습니다.
HC-06 모듈에 전원을 인가하고
TX-RX를 연결해두면 루프백 테스트 모드가 됩니다.
 
아두이노--HC-06 )))) 무선 ((( HC-06(루프백)
식탁에 있는 아두이노에서 데이터를 보내면 강아지 몸에 부착된 블루투스에서 수신한 데이터를 되돌려줍니다.
즉, 데이터를 전송해서 전송한 데이터가 수신되면 근거리에 강아지가 있는 것이죠
 
두개의 HC-06 모듈을 사용하려면 하나는 마스터로 설정하고, 하나는 슬레이브로 설정합니다.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용도상 강아지 몸에 부착하는 HC-06을 마스터로 설정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또 한가지, 블루투스 통신 가능거리가 긴 경우에는 안테나를 조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감도가 나쁜 안테나를 사용하든지, 안테나를 훼손 시켜서 감도를 나쁘게 만들든지, 내부 통신 감도 조절이 가능한 모듈이라면 설정을 변경해서 감도를 낮추는 방법도 있겠죠
 
블루투스 모듈만으로 거리를 정확히 알기 어려우므로
식탁위 천정에 인체감지 센서를 장착해서 
블루투스가 감지되고 동시에 인체감지센서에서 센싱 되는 경우에만 강아지가 식탁 근처에 온 것으로 간주해도 되겠습니다.
물론 식탁 근처를 지나가더라도 센싱이 되기도 하겠죠
바닥을 감지하지 못하도록, 식탁 높이에 맞춰서 벽에 센서를 장착하는 방법도 있을테고요
 
강아지를 감지한 후에는 가청주파수대역 이상의 초음파를 출력해서 강아지를 근접하지 못하게 쫒아내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귀가 예민한 사람의 가청주파수는 23KHz가 한계인데
강아지 경우 45KHz까지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30KHz 정도의 초음파를 출력하면 사람은 듣지 못하고 강아지만 듣겠죠
음의 세기를 좀 크게하면 강아지가 피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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