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시스템이 특수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컴퓨터시스템이라고 하였는데
 
그렇다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전자기기들은 임베디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것인가요?
 
그리고 임데디드 시스템이 유비쿼터스를 가능하게 한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센서나 화상통화 같은 특수목적의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것인가요?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해 잘몰라서요.ㅜㅜ
 
기존 전자기기와 다른점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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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라는 용어 와 펌웨어(FW)라는 용어가 혼용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부는 임베디드 시스템의 업그레이드용 실행파일(기계어)을 펌웨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는 크게 잘 못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펌웨어(firmware)란 자주 변경할 필요가 없는 장치의 프로그래밍 분야를 말합니다.
임베디드 시스템에 적합한 용어죠

옛날에는 임베디드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했는데 (펌웨어라는 용어는 들어본 적도 없었슴)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펌웨어와 혼용해서 사용하다가
요즘은 32비트 MCU 등 O/S가 포팅되는 규모가 큰 시스템에 임베디드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O/S가 포팅되지 않는 낮은 사양의 MCU에 펌웨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O/S가 포팅되면 하드웨어의 변경이 많지 않더라도 소프트웨어의 변경은 잦을 수 있으니
펌웨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PC처럼 전용 컴퓨터가 아닌 이상 8비트 시스템이든 32비트 시스템이든 임베디드로 불러야 마땅합니다.

라즈베리파이 처럼 규모가 큰 임베디드 시스템이 있는가하면
핸드PC가 출시 되는 등 임베디드와 PC와의 경계도 애매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용어가 어떻게 변경되서 사용될런지 알 수 없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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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시스템이 특수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컴퓨터시스템"
PC와 구별되는 목적입니다.
컴퓨터는 만능이죠, 정해진 목적이 없이 여러가지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라즈베리파이처럼 속도가 빠른 임베디드 시스템을 볼까요?
라즈베리파이를 PC급으로 볼 수 있는가를 따지려면
일반 컴퓨터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여러가지 능력을 갖고 있는지 보면 됩니다.
모니터를 켤 수 있고, USB도 장착되어 있고, 하드 디스크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컴퓨터의 어플리케이션을 돌리기엔 속도가 부족해서 컴퓨터 대용으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임베디드로 시작해서 컴퓨터에 근접한 시스템도 있습니다.
휴대폰이 그 것이죠
처음의 휴대폰은 단순한 기능으로 출발했고 이 때는 임베디드 시스템이었으나
시스템이 점점 발전하면서 지금은 컴퓨터에 속합니다.

유비쿼터스란 컴퓨터와 연결만 되면 됩니다.
주변에서 가장 간단한 시스템이 뭘까요?
리모콘, 에어컨, 냉장고, 보일러 등이 있겠죠
이런 장치에 블루투스를 장착해서 휴대폰에서 제어할 수 있다면 유비쿼터스가 되는 것이죠
요즘 핫한 사물인터넷 (iOT)이 유비쿼터스를 대치해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즉, 외부장치(특히 휴대폰이나 컴퓨터)와 네트웍 기능을 가지면 유비쿼터스 혹은 사물인터넷이고
없으면 그냥 전자기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