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5버스는 한개의 버스를 멀티로 사용하므로 보통 때에는 출력이 나가면 안됩니다.
3번핀(TX ENABLE) 단자를 풀다운 저항으로 LOW로 만들어서 출력이 나가지 않도록 만듭니다.
 
 
3번 단자에 1M옴을 걸었더니 변화가 없습니다. (1.56V)
풀다운 100K옴을 걸었더니 조금 낮아집니다.
 

 
이 정도 전압으로는 여전히 출력(6번핀)이 나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10K 풀다운 저항으로 바꿨더니 0.64V로 낮아졌습니다.
전압만 봐도 출력이 차단 될 듯합니다.

 
역시나 출력이 차단 됬습니다. ^^


 
485버스(6번)에 손을 댔더니 노이즈가 생깁니다.(출력 하이임피던스 확인)

 
0.64V는 불안해서 4.7K로 바꿨더니 0.36V로 낮아졌습니다.
전압이 이정도는 되어야지 안심입니다. 
10K옴으로도 충분 할 줄 알았는데 이상하네요
2번(RX EN)과 4번(TX)핀도 체크 해봐야겠습니다.


 
2번핀은 10K옴으로도 0.24V까지 내려갑니다.

 
4번핀은 10K옴으로 0.36V까지 내려갑니다.
3번핀 4.7K옴과 같은 전압이네요
3개의 핀이 모두 다릅니다.
앞으로는 풀다운 저항을 2.2K나 3.3K 정도 사용 해야겠습니다.
1K 풀다운 저항이라고 하더라도 AVR은 포트의 전류 능력이 좋아서 아무런 문제가 안됩니다.
 
위에서 실험한 2,3,4번 입력핀의 전압 범위는 Low:0~0.8V, High:2~5V)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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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이블핀 제어를 보통은 위 회로처럼 2번과 3번을 숏트시켜서 제어 합니다.
아래 회로 처럼 2번을 GND 처리 하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RS-422(일대일 통신)이라면 송신과 수신이 각각 별도의 드라이버로 나뉘어 있어서 송신과 수신을 모두 이네이블 시켜놔도 되고
485 멀티 연결을 4선식으로 한다고 할 때에는 송신은 이네이블 제어를 해야 하지만 수신은 GND에 연결해서 제어하지 않아도 됩니다.(항시 이네이블)
2선식 485 경우에는 한개의 버스로 송신과 수신을 모두 하고있고
2번(RX_EN) 핀을 GND에 연결 해 놔도 회로적으로 고장나거나 하진 않지만
내가 송신한 데이터가 나에게 되돌아오는 에코 현상이 발생해서 받은 데이터를 버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깁니다.
따라서 송신 중에는 수신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간편합니다.(2-3번 숏트시켜서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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