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df1.alldatasheet.co.kr/datasheet-pdf/view/73463/MAXIM/MAX485.html
MAX485 데이터시트입니다.
 
1페이지 하단에 Selection Table이 있습니다.
 
그 표를 보면 전체적인 485의 큰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왼쪽 1번째에 PART NUMBER  여러 종류의 디바이스가 나와 있습니다.
 
2번째에 HALF/FULL DUPLEX는 흔히 2선식/4선식이라고 불리우는 통신 선 갯수로도 구분 합니다.
HALF DUPLEX는 2선식이고 송신 수신을 하나의 버스로 동시에 사용 하므로 동시에 송수신이 불가능 합니다.
FULL DUPLEX는 4선식이고 송신 수신을 따로 사용 하므로 동시에 송수신이 가능 합니다.
 
3번째에 DATA RATE(Mbps)는 전송 속도이고 빠를 수록 좋겠지만 느린 속도로도 일반 통신은 문제 없습니다.
 
6번째에 RECEIVER/DRIVER ENABLE은 수신/송신 이네이블 단자 유무입니다.
어느 경우에는 이네이블이 반드시 존재 해야 하고 어느 경우에서는 없어도 됩니다.
수신은 자신이 송신한 데이터의 에코를 방지 하기 위해서 이네이블을 쓰기도 하고
송신은 출력끼리 전기적인 충돌을 막기 위해서 반드시 있어야 하지만
4선식의 마스터 출력은 항상 출력이 되어도 충돌이 생기지 않으므로 없어도 됩니다.
 
 
8번째에 NUMBER OF TRANSMITTERS ON BUS는 한개의 출력으로 몇개의 수신이 가능 한지의 드라이브 능력을 나타낸 것입니다.
32개까지 밖에 연결 하지 못 하는 경우에 그이상을 사용 하려면 리피터를 사용 해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128개까지 가능한 디바이스는 리피터가 없어도 되므로 편리 할 수도 있겠죠
전기적인 내용을 보셔야 이해가 되겠지만 32개 가능한 디바이스나 128개 가능한 디바이스나
출력 전류 드라이브 능력은 비슷 하고. 수신쪽 입력 임피던스 차이가 커서 갯수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대충 큰 특징만 추려서 설명 했습니다.
 
원활한 제어가 되는 485 최대 통신 거리가 얼마냐... 이건 아무도 모릅니다.
 
직렬로 연결 해야 하느냐 스타 방식으로 연결 해야 하느냐
이 문제는 임피던스와 노이즈 유입 측면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중요한건 선 길이는 최대한 짧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종단 저항의 필요성은 485 버스로 신호가 출력되지 않아서 전기적으로 하이 임피던스 상태에 있을 때에
약간의 노이즈에 의해서도 수신 오동작이 발생 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직선으로 연결 했다고 하면
2선식에서는 양쪽 끝단에 종단 저항을 연결 해줘야 합니다.(양쪽 모두 수신 겸용이므로)
4선식에서는 마스터 출력은 항상 이네이블 시켜도 되므로 종단 저항이 없어도 되며 
마스터 수신쪽과 슬레이브출력 두군데 모두 종단 저항을 연결 해주어야 합니다.
 
풀업 저항과 풀다운 저항도 오동작을 막기 위해서 사용 합니다.
 
통신 선의 재질
통신 속도
통신 선로의 길이
통신 선로의 주변 환경
이런 여러가지 복합적인 내용에 따라서 최대 통신 가능 거리가 결정 됩니다.
근거리면 랜케이블로도 배선 하기도 하고
거리가 멀면 트위스트 485 전용 케이블을 사용 해야 합니다.
주변 환경이 노이즈에 취약하면 노이즈를 차단 하기 위한 노력도 해야겠죠
통신 속도를 낮추면 통신이 잘 되기도 합니다.
 
 
485 통신에 애를 먹어본 사람이면
이것이 디지탈 통신이 맞나..하고서 의아해 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485...간단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경우에 따라선 쉽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