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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초저주파 사운드를 활용하여 팔을 터치스크린으로 바꿔주는 기술 개발
등록일
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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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나 음악 플레이어의 키패드를 찾는 것이 좀 답답하지 않은가? 아마도 팔뚝을 사용하는 것이 좀 더 편할 수 있을 것이다. 신체를 터치스크린으로 효과적으로 바꾸는 피부 인터페이스의 일부가 될 수 있다. Skinput라고 불리는 시스템은 두가지 기술의 결합으로 이루어진다. 손가락으로 피부를 두드릴때 발생하는 초저주파 사운드를 감지하는 능력과 몇몇 휴대전화에서 발견할 수 있는 마이크로칩 크기의 "피코`프로젝터가 그것이다. 

(그림1 & 2) Skinput 

시스템은 암밴드에 내장된 프로젝터로부터 사용자의 팔과 손에 키패드 또는 메뉴를 빔으로 쏴준다. 암밴드에 있는 음향 검파기는 사용자가 누르고자 하는 디스플레이의 부분을 계산한다. 그러나 어떻게 시스템이 사용자가 누른 아이콘, 버튼 또는 손가락을 아는 것일까? Carnegie Mellon University의 Chris Harrison과 Microsoft 연구소의 Dan Morris와 Desney Tan은 팔, 손바닥, 손가락의 다른 부분을 두드릴 때 사람의 피부, 근육 그리고 골격이 독특한 소리들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활용한다. 그들은 팔뚝과 손의 다양한 부분들이 가볍게 두드려질 때 내는 독특한 음향 패턴을 식별하였다. 암밴드의 음향 검파기는 각각이 소리 주파수의 특정 대역에 반응하도록 설정된 5개의 압전 캔틸레버(piezoelectric cantilevers)로 구성된다. 센서들의 서로 다른 조합은 팔의 어떤 곳이 두드려지는지에 따라 다른 각도로 활성화된다. 

(그림3) 압전 캔틸레버(piezoelectric cantilevers) 

20명의 지원자들이 시스템을 테스트하였고 지원자의 대부분은 팔뚝의 아이콘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하고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손가락들을 가볍게 두둘기는 것이 매우 쉽다고 말했다. "Skinput은 몸이 움직이고 있을때에도 매우 잘 동작한다"라고 연구원들은 말한다. 시스템은 Bluetooth와 같은 무선 기술이 휴대전화, iPod, PC와 같은 많은 종류의 장치들에 명령을 보내는데 사용될 수 있다. 연구원들은 연구결과를 4월 Georgia, Atlanta에서 열리는 Computer-Human Interaction 회의에서 선보일 것이다.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edia Lab의 Pranav Mistry는 사용자들이 프로젝션이 적절한 장소에 나타나도록 암밴드를 매우 정확한 곳에 위치시켜야할 것이라고 비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input은 유망한 아이디어라고 Houston에 있는 Baylor College of Medicine의 Bio-Innovations Lab 소장인 Michael Liebschner는 말한다. 그는 기기간 전송을 위해 뼈 음향 전도 기술에 대하여 연구해왔다. 이 연구는 신체를 입력 기기로 사용하는 데 있어 아주 가능성 있는 방식이다”라고 그는 말한다. “사용자가 머리에 설치된 3D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가상 게임에 빠져들었을 때, 제어 버튼을 누르기 위해서 디스틀레이를 벗어버릴 수 없다. 이 기술은 그러한 상황을 훨씬 쉽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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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angyotechnovalley.org/html/news/tech_trends_view.asp?no=41582&category=&page=655&size=10&skey=&sword=